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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희 쓰는 말 중 이런 말이 있죠. 세상에 공짜는 없다! 다시 말해 어떤 투자든지 수익률이 있으면 거기에 따른 리스크는 존재하며 수익률이든 리스크건 그건 투자자가 가져야할 몫입니다. 리스크가 없다고 광고 한다면 그건 바로 허위 과장 광고입니다.
최근 몇몇 회사에서 경쟁적으로 투자 원금 보장을 해주겠다고 달콤한 말로 고객들을 현혹하거나 견적가를 올리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면 PC방 원금보장제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런 것은 절대 없습니다.
우선 원금을 보장해주는 계산 방식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많은 오류가 있습니다.
지출을 너무 적게 잡거나(점주 인건비, 감각 상각 비, 먹거리 비, 금융비등 계산안함) 지출을 매출 대비 비율로 계산하거나 (사실 매출은 떨어져도 기본지출은 줄지 않음), 점주의 귀책사항을 만들어 회사의 책임을 피하거나 견적 가를 올려 보상금을 돌려주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점주에게 보상해준 법원 지급 명령서를 보여주거나, 공증사무실을 통해서 공증을 해 주겠다 해서 고객들로 하여금 믿겠금 만들지만 사실 계산 방식에 오류가 있는 공증서나 점주와 본사가 소송까지 가서 법원서 판결받은 단돈 500만원~1천만원 판결내린 지급명령서를 원금 보장의 의미로 받아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회사일수록 점주와 분쟁으로 소송에 걸려 있는 회사일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영업할 땐 달콤한 말로 원금 보장해준다 약속하고 몇 년 후 소송 붙으면 얼마 물어 주고 말겠다는 식의 영업 이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많은 점주들이 사실을 알고 소송에 이겨봐야 보상금이 얼마 않나오는걸 알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그냥 포기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